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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먹고 산 것들: 주로 빵 먹는 것

일단 최근 먹은 것 중 맛있었던 피자빵으로 시작.

옆동네에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좀 멀다.
심지어 외진 곳이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빵집에도 가서 빵을 사왔다.

피자빵!
사와서 바로 밥으로 먹었다.
너무나 맛있는 것...!
이건 올리브 치즈 푸가스 자른 거다.
토마토도 올라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먹고 남은 건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워먹으면 바삭.
지금은 다 먹었다.

이건 뭐... 맛있는 맛이다.
근데 바삭하게 누룽지가 된 치즈도 맛있긴 한데 좀 부담스러워서 치즈 빼고 담백하게 나왔으면 싶기도 하다. 
이건 브리오슈.
딱딱한 빵을 못 먹는 가족을 위해서 브리오슈를.
요건 2/3정도 사이즈. 
아빠가 잘 드시고 있다.

그 외에도 바게트도 사고 사워도우 빵도 사와서 얘네들은 냉동했다.

아름다운 가게 갔다가 현미 채식 라면이 있길래 사봤다.

채소가 부족해서 채소를 좀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알배추에서 배추잎 몇 개를 떼서 같이 끓였다.
맵지 않은 라면이네!
면이 통통하고 갈색...
인데 아무래도 이 라면은 앞으로는 안 먹을 것 같다.
현미가 많이 들어가서 그 통밀 파스타 먹을 때의 꺼끌한 느낌, 그 느낌이 난다.
건강을 생각해서 통밀 파스타 한번 사봤다가 아 이건 아닌데...싶어서 먼 옛날에 샀던 게 지금도 주방에서 빼빼 말라 있는데...

얘도 비슷한 과다.
나트륨...아니 소듐 함럄도 너무 높아서 국물을 먹으면 짜!!!! 짠맛이 너무 강하다.
아 근데 나트륨이라고 하면 Na랑 바로 연결이 되는데
굳이 소듐이라고 해야 하는가...
요새 애들은 다 소듐이라고 배운다는데 소듐의 원자기호가 Na면 이상하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칼륨도 요새는 포타슘이라고 가르친다는데 칼륨이 K라고 외우는 게 쉽지 않나요.
다들 미국에 유학갈 것도 아닌데.
흑흑...

하지만 조카와 말이 통하려면 나도 이제 소듐, 포타슘이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너무나 낯설다.

사실상 소듐, 포타슘이라고 이 포스팅에서 처음 적어보는 듯.
동네 김밥집.
맛은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잘 못 가던 곳인데
2호점이 생겨서 줄 안 서고 사먹을 수 있게 되어 요새 1주일에 한번은 사먹는듯.

왼쪽은 진미채 김밥, 오른쪽은 참치 김밥.

3인분을 살 때는 야채 김밥, 진미채 김밥, 참치 김밥, 이렇게 사먹는다.
야채 김밥엔 햄이 안 들어가고 어묵이랑 달걀 지단이 들어가는데 둘 다 얇아서 부담이 없다.
어느날 먹었던 밥...
표고버섯을 선물로 받아서 표고버섯을 듬뿍 볶아 먹었다.
밥은 톳밥이었고 저 채소 볶음은 양파랑 당근이랑 애호박.
저거 채썰어서 볶아두면 비빔밥 해먹기 좋다.
뚜레주르 상품권이 있어서 쓰러 갔다가 카레번이라는 신제품이 있어서 사봤다.
카레를 먹은지 오래된 것 같군.

부드러운 빵 사이에 카레가 들어 있는데... 카레가 되게 맛있다.
아, 치즈도 넉넉하게 들어 있는데 치즈가 쭉쭉 늘어난다.

짭짤하니 맛있는 빵이었다.
뚜레주르가 동네에 있음 한번 더 사먹을 것 같은데
가까운 뚜레주르가 망해서 안타깝구먼.
생선까스 마지막 남은 게 있어서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었다.
이번엔... 와사비를 넣는 실험적인 시도를 했다.
근데 뭐 대부분의 와사비 상품은 홀스래디시로 만드니까 홀스래디시와 타르타르 소스면 그다지 먼 것 같지 않다.

먹고 남은 타르타르 소스는...
기름 쪽 뺀 참치를 넣어 참치 샐러드로 만들었다.

이게 지난번 망한 식빵.
2차 발효 과발효해서 꺼내니까 푸스스 꺼졌는데 그 상태 그대로 전혀 부풀지 않고 구워졌다 ㅋㅋ
모양이 나름 귀엽기도 하네.
부드럽지 않고 뻣뻣하지만.

그래도 이제 겨우겨우 다 먹었다.

오이 1/3개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꼭 짜고

식빵 사이에 오이랑 참치샐러드를 넣으면 샌드위치 완성.
요즘 과일들.
복숭아
샤인머스캣
사과(요즘은 홍로)
황금향...? 혈육이 회사에서 받았다고 나눠줬다. 
무화과
키위

집에 배도 있는데 난 배를 안 좋아해서.

사진을 보니 빵을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서 심심한 반성을.
사실 그냥 밥 먹을 때는 상대적으로 사진을 안 찍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침을 안 먹다가 먹으니까 빵 비중이 높아진 것도 같다.
아침에 빵 먹는 게 간편하니까.

오랜만에 채소 스프라도 좀 끓여봐야겠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요새 너무 차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