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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으로 유사 녹두전 만들기 먹는 것

유튜브에서 추천으로 뜬 영상 하나가 있었는데
병아리콩으로 콩전을 부치는 거였다.

집에 병아리콩이 잔뜩 있어서 늘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는데
전을 부치다니!

궁금해서 봤더니 병아리콩을 불린 다음에 날것 그대로 곱게 갈고
거기에 녹두전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넣고 두툼하게 전을 부치는 거더라고.
오호... 
녹두전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은 없지만
병아리콩도 집에 잔뜩 있겠다, 재료를 생각하면 맛있을 수밖에 없는데?

해서 만들어봤다.
반죽은 이러하다.

불린 병아리콩은 물을 적게 넣고 곱게 간다.
양파, 당근, 표고버섯, 파를 잘게 다지고
숙주나물은 데쳐서 물기를 아주 꼭! 짜서 종종 썬다.

영상에서는 청양고추도 넣었지만 나는 생략,
영상에서는 김치를 씻어서 다졌지만 난 그냥 그대로 썼다.
영상에서는 밀가루도 좀 넣었지만
난 시험삼아 부쳐봤더니 괜찮길래 밀가루도 안 넣었다.

병아리콩 2컵을 불려서 만드니 워우 양이...
어마어마했다.

잔뜩 먹고 이웃에도 부쳐다 나눠주고
또 잔뜩 남았다... ㅋ
처음에 작게 부칠 생각이라 아이스크림 스쿱을 꺼냈던 건데-
귀찮아서 중간에 크게도 부쳤다.

두툼하게 반죽을 얹어서 노릇노릇 양면을 굽는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_<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바삭바삭하게 굽고
양파, 오이 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아주 맛있다~

고기, 굳이 넣을 필요 없는 듯.

작게 부치는 편이 모양 잡을 때 살짝 귀찮긴 해도
바삭바삭하고 뒤집기도 쉬워서 좋더라고.

반죽 남았으니 내일 또 부쳐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