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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새음료-쿠키몬스터 크러쉬, 버터스카치 그라니따 먹는 것

평소에 파스쿠찌는 잘 가는 편이 아니지만
오빠네 집 근처에는 파스쿠찌가 많은지라 가끔 가게 된다.

새언니랑 조카랑 갔다가 셋 다 신메뉴를 시켰다 ㅋ
나랑 언니는 버터스카치 그라니따.
조카님은 쿠키몬스터 크러쉬.

엇 쿠키몬스터? 해서 생각해보니 파스쿠찌도 SPC였지.
안그래도 그날 배스킨라빈스에서 쿠키몬스터 인형 예약받는 거 듣고서는 할까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던지라.

오늘부터 판매 시작한 스타벅스 할로윈 음료는 여러 모로 참사를 낳은 것 같지만
파스쿠찌는 다행히도 신메뉴를 간결하게 넣어서 참사날 여지를 없앴다.
부순 쿠키에 눈알 두개 달랑ㅋ

조카님이 눈알이라고 좋아하면서 먹었다(...)
아쉽게도 눈알 속은 텅 비어있더라.
그 편이 먹기 좋긴 하지만.

난 안 마셨는데 새언니 말로는 뭔가... 소다+요거트의 이상한 맛이라고.
맛이 이상해서 조카님이 안 먹을까봐 쿠키 부순 것을 막 섞었다.
조카도 몇 모금 안 마신 걸 보면... 맛이 별로였나보다.

근데 비주얼은 귀여워 ㅋ
뭔가 인스타용? (인스타 안 함)

그리고 난 버터스카치 그라니따!

언제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터가 붙어 있으니까 비교적 새로 나온 거겠지 뭐.

늘 이런 데 보면 고민을 한다.
고민 없이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것인가, 아니면 요상한 음료를 시킬 것인가.
새언니는 주로 요상한 음료를 시키는 편이기 때문에 나도 덩달아 새로운 것을 마시게 된다 ㅋ

그라니따는- 슬러쉬 같은 것에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 덩이.
아, 특이한 게- 바닐라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되게 고소한 아이스크림이었다.
멋대로 먹어본 적 없는 하겐다즈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이 이런 맛일까 생각이 들었다.
견과류의 고소한 느낌.

버터스카치니까, 맛있었다. 무난하게.
실패없는 맛이지.
위에 뿌려진 크런키류도 바삭하니 식감이 좋았고.
다만 마시다보니 너무 달아서 좀 남겼다.

근데 이 날 감격한 게-
파스쿠찌랑은 별 상관 없지만
막 기저귀를 뗀 조카가 쉬 마렵다고 해서 급하게 조카를 데리고 화장실을 갔는데
두둥!
화장실 들어가서 첫번째 화장실이 유아용 변기였다.
감격... 늘 조카 붙잡은 상태에서 볼일 보게 하는데 여긴 자기가 옷 벗고 스스로 앉아서 볼일 보고 물까지 내릴 수 있다니 ㅠ
미혼에 결혼, 애 생각 모두 없는 나지만 조카랑 같이 있다보면 이제까지 신경쓴 적 없는 것들이 자꾸 보이게 된다.
유아용 변기 대찬성이오...!

아, 그리고 파스쿠찌 글라스 되게 좋더라?
차가운 음료 담겨 있을 때는 유리같은데 마시고 보니까 유리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두들겨서 나는 소리도 좀 탁하고 유리보다 가볍고?
근데 또 음료 차갑게 들어 있으면 감촉이 빼박 유리같고. 
무슨 재질이지? 하나 가지고 싶었다.
물론 안 훔치고.(요새 글라스 도둑이 많다고...)

덧글

  • 2018/10/19 23:2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0/20 07: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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