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맛있어...!!! 먹는 것

사실 난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 맛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감기 걸려서 입맛이 영 없고 할 때도 컵누들 매콤한 맛을 먹으면 속이 개운하고 깔끔하니 참 좋더라.
평소에도 야식이나 아니면 식사로(물론 양이 적어서 밥 말아먹음...) 먹는 걸 즐기고
다른 식구들도 좋아해서 종종 박스로 구입해서 먹곤 한다.

우동맛은 조카님을 위해 사두었는데 뭐 그냥 보통 정도이고
뚬양꿍이나 쌀국수맛도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둘 다 괜찮은 맛이었다.
밀가루 국수 종류는 다 별로였고.

그런데!!!
이번에 무려 마라볶음과 팟타이라는 이국적인 신제품이 나왔다길래 편의점에서 구입해봤다.
cu에서 2+1하길래 마라 2개와 팟타이 1개를 들고 왔다.

이미 물까지 버리고 나서 사진 찍을 생각이 들어서-
보통 컵누들은 120kcal인데 요건 165kcal.
하지만 여전히 하찮은 칼로리다.
역시 물을 버리고야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해서...
아니 사실 액상 스프를 넣고서야 사진 찍을 생각이 들어서...

건더기로는 고기와 풀떼기가 들어 있다.
면은 굵은 면.
액체스프는 상당히 묽은 편이라 짜넣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확실히 마라스러운 향이 살짝쿵 난다.
해서 비볐을 때만 해도 비주얼은 그냥 그렇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있어!!!

입에 당기는 맛있는 맛 >_<!!!
건더기도 둘 다 괜찮고 편도 잘 어울리고 양념이 맛있어!

마라를 전면에 내세우기에는 아주 약하지만
특징은 크지 않지만 맛있는 따뜻한 비빔면이다 >_<

컵누들 다른 시리즈들이 다 그렇듯이 좀 달짝지근하긴 하지만
이건 확실히 맛있다.

크크 두 개 사길 잘했어.

다음번엔 팟타이를 먹어봐야지~
사실 어제는 마라탕을 해먹었었다.
집에 마라샹궈 소스가 아직 남아 있어서-
볶으면 환기도 어려운데(에어컨 켜둬서) 냄새가 어마어마해질 것 같아서
볶는 대신 물을 넣고 부글부글 끓었더니 너무나 편하잖아?
볶는 것보다-

재료만 준비해두면 살짝 볶다가 소스와 물 넣고 푹푹 끓이면 완성.

이거 괜찮군?
보기엔 별로지만.

재료는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 버섯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냉동만두
녹두당면

이상.

중국은 가본적도 없는데- 아 공항은 가본적 있지만, 어쨌든 마라는 왜 이리 맛있는 걸까 -3-

덧글

  • 고양이씨 2017/08/08 23:26 #

    저는 마라샹궈를 먹어 본 적은 없는데 이 컵라면으로 맛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언젠가 직접 먹어보러 가 보고 싶어 질 정도로 맛있었어요 ㅠㅠ
  • 나비 2017/08/09 14:54 #

    그러게요! 사실 기대치가 썩 높지 않았는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ㅋㅋㅋ
    저도 사실 소스 사서 집에서만 만들어봐서... 언젠가 중국인이 만들어주는 본토의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 Mirabell 2017/08/09 09:47 #

    이전 블로그도 쭈욱 훑어봤는데 요리내공이 보통이 아니시군요..; 팟타이도 직접 해드시니 ㅎㅎ 궁금해서라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나비 2017/08/09 15:01 #

    이것저것 안 먹어본 거 먹어보는 걸 좋아해서요 ㅋ 몇 가지 해먹으면 겹치는 재료들이 있으니 해먹기 좋더라구요. 한번 드셔보셔요 'ㅅ')b
  • 듀듀 2017/08/09 15:21 #

    컵라면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아래 마라탕사진에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ㅠ_ ㅜ)....맛있겠어요
  • 나비 2017/08/09 19:14 #

    고기도 해물도 없어서 있는 걸로 어떻게 해봤는데 알록달록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ㅋ
    컵라면은 마라 느낌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맛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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