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온 8천엔짜리 과자 복주머니! 먹는 것

홋카이도 인기 과자 복주머니! 가 드디어 도착!
22일에 발송해서 24일 오후에 우리 동네 우편물센터까지 왔으나 주말인 관계로 월요일인 어제 배달이 왔다.

꺄호 >_<
신나는 마음으로 뜯어봤다!

뚜둔~
다들 홋카이도 홋카이도스러운 먹을거리들 ㅋㅋ

홋카이도에 갈 일이 당분간 없으니- 이렇게 홋카이도 먹거리라도 즐기기는 뭐... 나쁘지 않다 ㅋ
1. 쟈가포클(885엔)
쟈가포클은 나도 여러 번 사먹어서 안다! 맛있다!
달달한 과자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건 좋아하기 때문에 굿.

2. 폰타베일(540엔)
포장만 보고는 전혀 감이 안 왔는데 뜯어보니...!!!
이것은 옥수수 뻥튀기!
홋카이도 소금을 사용했단다.
조금 짭짤하고 고소한 옥수수 뻥튀기.
약간 과대포장 느낌.

3. 르타오 오타루 이로나이 프로마쥬(864엔)
르타오는 일본 갔다올 때 면세점에서도 사오고 한국에서도 종종 사먹는다! 
너무 비싸긴 하지만 맛있어. 

진한 치즈 맛의 바삭한 쿠키 사이에 화이트 초콜릿이 샌드되어 있다.
짭짭달달하니 맛있다.
4. 검은콩 플로랑탱(799엔)
후로랑탕이 뭔가 잠시 고민했다.
튀일 같은 느낌일 것 같은데- 

뜯어보니 역시 그런 느낌.
아주 바삭~하게 구워진 아몬드 슬라이스와 쪼끄만 검정콩인데 
뭔가 약콩? 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주 바삭하다.
치아만 건강하다면 어른들이 좋아하실 맛 >_<

5. 호리 옥수수 쵸코(360엔)
이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 맛!
제주도에 많이 파는 그 크런치 초콜릿 종류와 마찬가지.
좀 더 옥수수스럽지만.
당연히 평범하게 맛있다.
겉포장은 그냥 그런데 속포장이 예쁘다!
6. 하마나스의 사랑(415엔)

안에 두툼~한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는 샌드인데 이게 좀 의외인 게
요런 핑크색 포장을 벗기면
이런 전병 껍질? 같은 게 나온다! 일반적인 비스킷이나 쿠키가 아니라 엄청 바삭하고 얇은 껍질 같은 게...!
이게 독특해서 좋았다.
하마나스는 해당화! 일본어 꽃이름은 거의 모르지만 이건 전에 쿠시로에서 버스투어할 때 설명들은 적이 있어서 기억하지롱.

7. 가리비 오일 절임(972엔)
달달한 것들 사이에 있어서 확 튀는 녀석!
이건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잖아...!!!

어제 저녁 먹고 츄하이로 한잔하면서
(그렇다, 우리집 식구들은 술을 못해서 3%짜리 달달한 술을 주로 마신다)
안주로 바로 개봉.

쫄깃쫄깃하니 스모키한 풍미와 감칠감이 아주 넘쳐 흐른다.
당연히 맛있을 수밖에 없잖아... ㅠ_ㅠ
쫄깃쫄깃해서 치아가 약한 어르신에게는 별로지만 엄마가 아주 좋아하셨다.

요리에 써도 당연히 맛있을 듯.
아냐, 그냥 먹어도 맛있는 걸.
8. 홋카이도 한정! 감자 데굴데굴 토마토맛(410엔)
감자? 라고 해도 되게 감자스러운 스낵인가 했더니
쌀과자+야채 같은 느낌.

맛은 괜찮다. 짜지도 않고.
좀더 파워풀 감자!!! 였어도 좋았을텐데.
9. 츠무기 바움쿠헨(1296엔)

무려 바움쿠헨!
아마 난 한번도 안 먹어봤을 듯? 딱히 기억에 없다.
오늘 온 것 중에서 유일하게 1000엔을 넘는 품목이다.
이건 여럿이서 같이 개봉해야지.
10. 마르세이 비스킷(580엔)
사실 난 마르세이 버터샌드파이기 때문에 비스킷은 사먹어본 적 없어서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맛봤다.
굉장히 버터리하고 고소하고 바삭하다.

마르세이 버터샌드 먹고싶어 엉엉 ㅠ_ㅠ
요런 한자가 적힌 고풍스러운 느낌의 비스킷.
11. 맛챠 초코보노(702엔)
녹차와 초콜릿맛의 조합인데 이거 사진 보고 새언니가 맛있어보인다고 해서
언니 오면 주려고 보존중.
휘낭시에 같은데 엄청 커다란 게 하나 들어있는 걸까? 
나중에 뜯어보면 알 수 있겠지...!
12. 다시마떡(108엔)
뭘까... 다시마떡이라니...
고사리떡은 먹어봤지만 다시마떡은 아직이다...
열기 좀 두렵다.

13. 호리 유바리 멜론 퓨어 젤리(540엔)
내가 처음으로 홋카이도 갔을 때가 10년도 더 전인데
그 당시 must 리스트에 있던 홋카이도 간식.
이건 무너지는? 듯한 식감이라 내 취향이 아니라 안 사먹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먹어봤다.
사실 내 취향은 곤약젤리.
이거 하나면 곤약젤리가 5봉지 @_@

14.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 시오라멘(194엔)
보긴 많이 봤지만 사먹은 적은 없었는데...!
사실 시오라멘 뭔가 심심한 느낌이라 돈주고 사먹은 기억이 없다.
인스턴트 라멘도 마찬가지.
전에 일본 컵라면 잔뜩 사서 마지막으로 남은 게 라오 시오라멘일 정도이니;;

이번 기회에 한번 맛을 봐야지.


이렇게 해서 전 14종!

8천엔짜리 복주머니인데 실제 가격은 과연...?

총 8,665엔!
뭐, 비슷했다 ㅋ

하지만~ 이번엔 EMS송료가 무료였다는 거!

배달온 요금을 확인해보니 4,300엔!
으아 비싸 @_@

이걸 부담 안 했으니 확실히 이득이다아.

3kg에 4,300엔이라니.
이렇게 비싼 송료가 아니면 벌써 곤약젤리를 몇 박스는 사먹었을텐데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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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7/06/27 16:5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27 18: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고양이씨 2017/06/27 17:19 #

    헐 어제받으셨군요 ...! 전 오늘 받아서 뜯었는데 같은 구성으로 왔어요 :3 덕분에 과자 몇개는 오늘 홍차하고 같이 곁들여봤는데 대만족이네용:9
  • 나비 2017/06/27 18:20 #

    고양이씨님도 주문하셨었군요! 같은 구성으로 받으셨네요 >_< 저희집도 야금야금 하나씩 까먹고 있어요.낱개포장인 게 많아서 주전부리하기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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