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전에 한번 타본 적이 있다.
키타큐슈행 티켓 9만 9천원에 팔 때-
아주 짧은 거리였으니 특별한 기억은 없다.
삼각김밥, 감귤주스, 녹차가 나왔던 건 기억난다.
공항에 도착해서 카운터를 찾아가서 체크인을 했다.
친구랑 둘이서 체크인하는데 창가쪽인지 복도쪽인지 물어보길래 창가쪽을 택하고는
호오... 생각보다 비행기가 크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
□□ □□□ □□
이런 걸 생각하고서는.
하지만 막상 타보니
□□□ □□□
이었다 'ㅅ'
친구는 데이터로밍을 한다고 해서 로밍센터에 들르고
나는 들러서 데이터로밍 막는 법을 배우러 들르고.
그런데 로밍센터에서 쿠폰을 하나 받았는데 10달러를 사용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는 쿠폰!
오오, 이건 상당히 괜찮다.
초콜릿이나 초콜릿이나 초콜릿같은 것 만 원 정도 하는 것을 살 때 사용하면 아주 좋은 쿠폰이로다.
난 7달러짜리 고디바 초콜릿 2개를 샀다.
친구가 살 게 있다고 해서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면세품을 인도받고
셔틀트레인을 타고서는 고고!
탑승을 하니까...
역시 조...좁다 'ㅁ'
하지만 그만큼 싸면 됐지 뭐.
비행기 출발이 8시 10분이었던가?
이륙하자마자 바로 저녁식사 서빙!
사실 식사 메뉴는 이미 4월에 호치민 왕복한 사람 블로그에서 보고 알고 있었지롱.
인천→호치민

여기에다가 감귤주스 한잔.

한국풍이 아니라 일본풍-
소고기 소보루?에 달걀 지단 채썬 것, 그리고 버섯- 저거 시메지 버섯 아닌가?
소스에 졸인 꽃모양 당근도 그렇고- 이건 아무리 봐도 일본풍이다.
일본 갔다온 노선에서 실어온 건가.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 시메지 버섯 처음 봤다 'ㅁ'
해서 찾아봤더니 우리나라에 '만가닥 버섯'이라고 파는 게 부나시메지버섯이고나.
느타리 친구인줄 알고 안 사먹었더니!
다음에 한번 사먹어봐야지.
차가운 밥인 게 아쉽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냥 재료의 조합을 생각하면 되지.
그리고 반찬은 오이지무침이랑 무말랭이.
후식은 후르츠칵테일.
다른 항공사들 생각하면 참 초라한 기내식이지만
배가 고팠던 나는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노래 들으면서 눈감고 있는데
중간에 사람들이 막 박수를 치길래 눈을 떴더니, 읭?
남자 승무원이 진행하는 무슨 이벤트? ㅋ
참여할 사람들 다 손 올리래서
연극 보러 가면 연극 시작하기 전에 자주 하는- 그 가위바위보를 하기 시작ㅋ
참고로 난 두번째인가에서 졌다.
선물은 소소했지만(핸드크림, 휴대폰 액정 클리너, 이런 거였던 걸로 기억) 뭔가 신기해... 이런 걸 하다니 ㅋ
그리고 남자 승무원이 꼭 이벤트 진행자, 사회자처럼 너무 능숙해 ㅋ
2-3가지를 더 하고
선물 못 받아서 아쉬운 분들 손들라고 다시 뭔가를 할 것처럼 하더니
선물은 더 준비를 못 했다고 대신 성대모사를 한다고 성대모사를 하는데
예상도 못하고 있어서 완전 빵터졌다 ㅋㅋㅋ
비행기도 작고 좁고 모니터도 없고 밥도 부실한 제주항공이지만
사람의 정이 좀 느껴지는 제주항공ㅋ
개인적으로는 좀 좋아한다.
물론 멀리 가는 노선은 불편하지만.
그리고 돌아올 때-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더니 으아아아... 비행기 연착 ㅠ_ㅠ
원래 12시 정도에 떠나는 건데 2시 넘어서야 출발한다고...
대신 레스토랑 쿠폰을 받았는데
난 이게 레스토랑에서 메뉴 하나를 자유롭게 시키거나- 뭐 이런 거인줄 알고 그래도 반갑게 갔는데
으아... 쿠폰 가져온 사람들은 따로 몰아두고 메뉴는 딱 2가지로 제한.
음료는 생수, 캔콜라, 캔세븐업 끝.
둘이니까 메뉴를 하나씩 시켜보긴 했는데 둘 다 영 별로.
스파게티는 밍밍하니 영 별로고 밥+치킨도 그냥 닭다리에 약간의 샐러드에 밥이 끝.
남은 돈 탈탈 털어서 햄버거를 하나 사 먹고 난 후라서 그냥 맛만 좀 보고 말았다.
차라리 자유롭게 하나 고를 수 있는 거였다면 커피 한잔이 더 간절했는데 ㅜ
이럴 때 마사지 샵 쿠폰 같은 거 하나 주면 아주아주 감사했을텐데...
공항 마사지샵은 비싸니까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어쨌든 탑승동에 가서 자다보니 친구가 깨워서 보니 2시가 넘어 있고 그제서야 비행기에 탑승했다.
원래는 2시 전에 탑승할 거였는데!
비행기 탑승해서 감귤주스 한잔 마셔주고
담요 한장 없어서 자다 일어나서 오돌오돌 떨다가 먹은 식사.
난 왜 담요가 있을 줄 알았던 걸까.
앞으로는 얇은 숄이라도 하나 꼭 챙기고 다녀야지.
사실 가디건 챙겨두려고 했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캐리어에 쑤셔넣느라 못 챙긴 거긴 하지만.
식사는 빵빵빵.

블루베리 머핀과 마블파운드케이크.
그리고 사과주스와 블루베리요거트.
음료는 감귤주스와 커피를 달랬는데 사과주스가 있을 줄 알았으면 그냥 커피만 달라고 했을 거였는데.
블루베리 머핀을 먹고 마블 파운드케이크를 먹었는데 둘 다 비슷한 맛이라서 ㅜ
차라리 하나가 크루아상 같은 식사빵 종류였으면 좋았을텐데 둘 다 달아서 좀 아쉬웠다.
입이 달아!
다행히 따끈한 커피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블루베리요거트는 맛있었다!
저거 한번도 안 사먹어봤는데 다음에 사먹어야지~
요플레에서 나온 블루베리요거트.

그래도 도시락통이 좀 귀엽다 'ㅁ'
어쨌든 제주항공을 타고 무사히 갔다왔다.
비행은 안정적이었고-
기장 아저씨가 약간 비형식적으로? 말해서 좀 재미있었다.
항상 칼같이 판에 박힌 말을 하는데
이 아저씨는 어- 하면서 말을 지어내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
갈 때는 '좁은데 고생많으셨죠'하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고
올 때는 '지루하셨죠'하는 이야기를 해서 왠지ㅋ
아무튼 다음엔 대한항공이다!
그러고보니 작은 항공사-큰 항공사 순서로 계속 타고 있다.
아마 제주항공-아랍 에미레이츠 항공-제주항공-대한항공이었나?
아- 아니다, 제주항공 다음에 아시아나 항공이 있었구나 -3-
아무튼, 전 싸면 좋습니다.
편하면 더 좋긴 하지만요.
요즘 땡처리로 9만 9천원에 팔고 있는 모양.
베트남 호치민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본격적인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부터.
키타큐슈행 티켓 9만 9천원에 팔 때-
아주 짧은 거리였으니 특별한 기억은 없다.
삼각김밥, 감귤주스, 녹차가 나왔던 건 기억난다.
공항에 도착해서 카운터를 찾아가서 체크인을 했다.
친구랑 둘이서 체크인하는데 창가쪽인지 복도쪽인지 물어보길래 창가쪽을 택하고는
호오... 생각보다 비행기가 크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
□□ □□□ □□
이런 걸 생각하고서는.
하지만 막상 타보니
□□□ □□□
이었다 'ㅅ'
친구는 데이터로밍을 한다고 해서 로밍센터에 들르고
나는 들러서 데이터로밍 막는 법을 배우러 들르고.
그런데 로밍센터에서 쿠폰을 하나 받았는데 10달러를 사용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는 쿠폰!
오오, 이건 상당히 괜찮다.
초콜릿이나 초콜릿이나 초콜릿같은 것 만 원 정도 하는 것을 살 때 사용하면 아주 좋은 쿠폰이로다.
난 7달러짜리 고디바 초콜릿 2개를 샀다.
친구가 살 게 있다고 해서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면세품을 인도받고
셔틀트레인을 타고서는 고고!
탑승을 하니까...
역시 조...좁다 'ㅁ'
하지만 그만큼 싸면 됐지 뭐.
비행기 출발이 8시 10분이었던가?
이륙하자마자 바로 저녁식사 서빙!
사실 식사 메뉴는 이미 4월에 호치민 왕복한 사람 블로그에서 보고 알고 있었지롱.
인천→호치민

여기에다가 감귤주스 한잔.

한국풍이 아니라 일본풍-
소고기 소보루?에 달걀 지단 채썬 것, 그리고 버섯- 저거 시메지 버섯 아닌가?
소스에 졸인 꽃모양 당근도 그렇고- 이건 아무리 봐도 일본풍이다.
일본 갔다온 노선에서 실어온 건가.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 시메지 버섯 처음 봤다 'ㅁ'
해서 찾아봤더니 우리나라에 '만가닥 버섯'이라고 파는 게 부나시메지버섯이고나.
느타리 친구인줄 알고 안 사먹었더니!
다음에 한번 사먹어봐야지.
차가운 밥인 게 아쉽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냥 재료의 조합을 생각하면 되지.
그리고 반찬은 오이지무침이랑 무말랭이.
후식은 후르츠칵테일.
다른 항공사들 생각하면 참 초라한 기내식이지만
배가 고팠던 나는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노래 들으면서 눈감고 있는데
중간에 사람들이 막 박수를 치길래 눈을 떴더니, 읭?
남자 승무원이 진행하는 무슨 이벤트? ㅋ
참여할 사람들 다 손 올리래서
연극 보러 가면 연극 시작하기 전에 자주 하는- 그 가위바위보를 하기 시작ㅋ
참고로 난 두번째인가에서 졌다.
선물은 소소했지만(핸드크림, 휴대폰 액정 클리너, 이런 거였던 걸로 기억) 뭔가 신기해... 이런 걸 하다니 ㅋ
그리고 남자 승무원이 꼭 이벤트 진행자, 사회자처럼 너무 능숙해 ㅋ
2-3가지를 더 하고
선물 못 받아서 아쉬운 분들 손들라고 다시 뭔가를 할 것처럼 하더니
선물은 더 준비를 못 했다고 대신 성대모사를 한다고 성대모사를 하는데
예상도 못하고 있어서 완전 빵터졌다 ㅋㅋㅋ
비행기도 작고 좁고 모니터도 없고 밥도 부실한 제주항공이지만
사람의 정이 좀 느껴지는 제주항공ㅋ
개인적으로는 좀 좋아한다.
물론 멀리 가는 노선은 불편하지만.
그리고 돌아올 때-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더니 으아아아... 비행기 연착 ㅠ_ㅠ
원래 12시 정도에 떠나는 건데 2시 넘어서야 출발한다고...
대신 레스토랑 쿠폰을 받았는데
난 이게 레스토랑에서 메뉴 하나를 자유롭게 시키거나- 뭐 이런 거인줄 알고 그래도 반갑게 갔는데
으아... 쿠폰 가져온 사람들은 따로 몰아두고 메뉴는 딱 2가지로 제한.
음료는 생수, 캔콜라, 캔세븐업 끝.
둘이니까 메뉴를 하나씩 시켜보긴 했는데 둘 다 영 별로.
스파게티는 밍밍하니 영 별로고 밥+치킨도 그냥 닭다리에 약간의 샐러드에 밥이 끝.
남은 돈 탈탈 털어서 햄버거를 하나 사 먹고 난 후라서 그냥 맛만 좀 보고 말았다.
차라리 자유롭게 하나 고를 수 있는 거였다면 커피 한잔이 더 간절했는데 ㅜ
이럴 때 마사지 샵 쿠폰 같은 거 하나 주면 아주아주 감사했을텐데...
공항 마사지샵은 비싸니까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어쨌든 탑승동에 가서 자다보니 친구가 깨워서 보니 2시가 넘어 있고 그제서야 비행기에 탑승했다.
원래는 2시 전에 탑승할 거였는데!
비행기 탑승해서 감귤주스 한잔 마셔주고
담요 한장 없어서 자다 일어나서 오돌오돌 떨다가 먹은 식사.
난 왜 담요가 있을 줄 알았던 걸까.
앞으로는 얇은 숄이라도 하나 꼭 챙기고 다녀야지.
사실 가디건 챙겨두려고 했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캐리어에 쑤셔넣느라 못 챙긴 거긴 하지만.
식사는 빵빵빵.

블루베리 머핀과 마블파운드케이크.
그리고 사과주스와 블루베리요거트.
음료는 감귤주스와 커피를 달랬는데 사과주스가 있을 줄 알았으면 그냥 커피만 달라고 했을 거였는데.
블루베리 머핀을 먹고 마블 파운드케이크를 먹었는데 둘 다 비슷한 맛이라서 ㅜ
차라리 하나가 크루아상 같은 식사빵 종류였으면 좋았을텐데 둘 다 달아서 좀 아쉬웠다.
입이 달아!
다행히 따끈한 커피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블루베리요거트는 맛있었다!
저거 한번도 안 사먹어봤는데 다음에 사먹어야지~
요플레에서 나온 블루베리요거트.

그래도 도시락통이 좀 귀엽다 'ㅁ'
어쨌든 제주항공을 타고 무사히 갔다왔다.
비행은 안정적이었고-
기장 아저씨가 약간 비형식적으로? 말해서 좀 재미있었다.
항상 칼같이 판에 박힌 말을 하는데
이 아저씨는 어- 하면서 말을 지어내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
갈 때는 '좁은데 고생많으셨죠'하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고
올 때는 '지루하셨죠'하는 이야기를 해서 왠지ㅋ
아무튼 다음엔 대한항공이다!
그러고보니 작은 항공사-큰 항공사 순서로 계속 타고 있다.
아마 제주항공-아랍 에미레이츠 항공-제주항공-대한항공이었나?
아- 아니다, 제주항공 다음에 아시아나 항공이 있었구나 -3-
아무튼, 전 싸면 좋습니다.
편하면 더 좋긴 하지만요.
요즘 땡처리로 9만 9천원에 팔고 있는 모양.
베트남 호치민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본격적인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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